[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박보람이 오랜만에 컴백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보람은 13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새 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박보람은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떨리고 설렌다.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쉬는 동안 여행도 다녀오고 혼자 영화도 많이 봤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와 잘 놀았다. 여행은 혼자 런던에 다녀왔다. 저도 혼자 여행 간 게 처음인데 앞으로도 혼자 여행을 다니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앨범 준비에도 공을 들였다고 했다. 그는 "1년 넘게 찾아뵙지 못했다. 그 시간 동안에 열심히 공들이고 준비한 앨범이라서 하나하나 곡들이 정말 좋다. 들려 드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렌지 문'은 외모는 물론 음악, 퍼포먼스 등 한층 더 무르익은 박보람의 성장을 의미하는 앨범으로,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으로 변화한 박보람의 새로운 매력이 담겼다.
타이틀곡 '넌 왜?'(feat. 서사무엘)를 비롯해 '문워크(MOONWALK)',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진 장르로 새롭게 피어날 박보람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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