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이 '20세기 소년소녀'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11일 MBC는 "한예슬과 김지석이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캐스팅을 확정 지고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은 각각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과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으로 캐스팅되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한예슬은 지난해 초 방영된 드라마 JTBC '마담 앙트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지석은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연산군 이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하게 됐다.
또한 '20세기 소년소녀'는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해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조만간 촬영에 돌입하며, '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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