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시즌 득점 2위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영입 소식을 알렸다.
맨유는 8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의 원소속팀) 에버턴과 이적료에 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루카쿠는 내주 미국에서 진행되는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37경기 출전해 25골을 넣으며 29골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공격진 재편에 나섰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는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루카쿠 영입 준비에 집중했고 첼시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카이 스포츠 등 주요 매체는 약 7천500만 파운드(한화 약 1천122억원)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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