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영화 '군함도'의 프로모션 및 인터뷰 일정에는 변동 없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측은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영화 관련 공식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영화 관련 일정에서 결혼 발표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할지에 대해선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는 전역 후 첫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 연기를 펼친 송혜교와 두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던 송중기는 5일 오전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군함도' 팀이 오는 7일 예정된 네이버 무비토크를 비롯해 언론 배급 시사와 매체 인터뷰 등 많은 공식 행사를 앞둔 만큼 송중기가 직접 입을 열고 송혜교와의 열애, 결혼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린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라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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