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김구라의 대면 방송이 성사됐다.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서다.
5일 밤 방송될 '라디오스타'(연출 박창훈 기획 김영진)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또한 가수 황치열이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나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효리는 2013년 이후 약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방문했다. 이효리가 출연했을 당시 김구라는 부재중이었기에 두 사람이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년 전 김구라와 한 프로그램을 같이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김구라 씨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고 밝혔고, 이 말에 김구라는 깜짝 놀라며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고.
이어 김구라는 "우리 좋은 거 하나 같이 합시다"라고 제안했고, 이효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이효리는 채리나-가희-나르샤와 깜짝 합동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을 터뜨렸다.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참여한 황치열은 "오늘 저희 활약을 보고 깜짝 놀라실 겁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며 MC들과 호흡을 맞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효리-김구라의 재회 현장은 5일 밤 11시1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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