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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韓 '크리미널마인드', 26일 첫 방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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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등 출연… tvN 첫 수목극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인기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tvN 첫 수목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오는 26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1일 tvN에 따르면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김선금, 고석일, 연출 양윤호, 이정효, 제작 태원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는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이선빈, 고윤, 유선, 김영철 등 화려한 캐스팅을 예고하며 오는 26일 첫 방송 계획을 밝혔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지난 2005년 미국 ABC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시작한 시리즈가 원작이다.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다.

한국판으로 제작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손현주는 국정원 국제범죄 소속 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팀장 강기형 역을 맡았다. 극 중 이지적이고 냉철한 분석으로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를 보여준다.

이준기는 NCI의 현장수색 요원 김현준 역으로 분한다. 그가 맡은 김현준은 평소 진중한 구석이 없어 보이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180도 달라지는 반전 가득한 인물로 팀 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동파다.

문채원은 NCI 현장분석 요원 하선우 역을 연기한다. 하선우는 일에 있어서 똑 부러지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그 기질을 사건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위험천만한 사건 앞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요원이다.

여기에 NCI 미디어 담당관 유민영 역에 이선빈, NCI 심리 분석관 박사이자 최연소 요원 이한에 고윤이 가세하여 드라마에 한층 더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선빈은 화려한 미모와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이용해 언론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줄 아는 유민영으로 그녀 본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여 브라운관을 풍성하게 채울 것이다. 이어 고윤은 천재적인 기억력과 통계 관련 방대한 배경 지식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지만 사회성은 한참 부족한 이한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 세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NCI 정보화 요원 나나황에 유선, NCI의 설립자이자 국장 백산 역에 김영철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하여 드라마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유선이 보여줄 나나황은 최고의 해킹 능력을 지닌 컴퓨터 천재이자 독특한 스타일링의 소유자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또한 김영철은 선과 악을 가늠할 수 없는 인물로 협상에 능한 정치가의 면모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할 전망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오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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