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김고은 측이 영화 '변산'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변산' 여주인공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산'은 힙합에 빠져있던 한 래퍼가 아픈 아버지를 위해 고향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사도' '동주' '박열' 등 다수의 시대극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배우 박정민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김고은이 제안 받은 여주인공은 박정민의 첫사랑 역이다.
김고은은 지난 2012년 영화 '은교',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특히 올해 초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 역을 연기,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소속사는 "최근 김고은은 주로 화보나 광고 촬영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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