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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독살 됐나…수목극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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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제자리 걸음에도 경쟁자 없다…'수트너' 하락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군주-가면의 주인'이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각각10.1%와 1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8%,12.2%와 비슷한 수치. '군주'는 지난달 25일 자체최고시청률 13.8%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10% 초반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 유일하게 두자리수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군주'의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목숨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한가은(김소현)을 위해 대목(허준호)에게 무릎 꿇은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는 결국 편수회 입단식을 거행하게 됐고, 대목에게 속아 죽음에 이르는 독주를 마시게 됐다. 세자는 한가은의 품 안에서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진심으로 연모했다"라고 고백하며 숨을 거뒀고, 한가은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다음 회 예고편에서 세자 이선이 살아 있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는 하락세를 보이며 6.7%와 8.6%를 기록했고, KBS 2TV '7일의 왕비'는 4.7%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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