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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PD "이외수, '노부부에게 살림이란' 질문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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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 백일섭, 오늘(28일) 방송 끝으로 하차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졸혼'의 아이콘 배우 백일섭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차한다. 빈 자리는 '기인 작가' 이외수가 합류한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백일섭이 오늘(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작가 이외수가 7월5일부터 함께 한다.

그 동안 '살림남2'의 어른이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백일섭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고 최근 신간 소설 '보복대행전문 주식회사'를 발간한 소설가 이외수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8일 '살림남2' 이민정 PD는 조이뉴스24에 "백일섭 씨는 그간 불편한 몸 때문에 촬영에 어려움을 토로해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외수의 합류에 대해서는 "이외수 씨는 기인이자 대단한 문인이다. 살림에 대한 생각이 다른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룰 생각"이라며 "노부부에게 왜 공동살림이 필요한지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살림남2' 제작진은 최근 이외수와 첫 촬영을 마쳤으며, 결과물은 7월 초 공개된다. 오늘(28일) 방송에서는 백일섭의 하차 소감과 동시에 이외수의 첫 등장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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