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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므파탈 '하백의신부', 눈 뗄수 없는 심쿵로코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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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밤 10시50분 tvN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이 '심쿵'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오는 7월3일 밤 10시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

지난 23일 공개된 본 예고편 속 신세경, 남주혁은 인간 여자 소아와 인간계에 온 물의 신 하백의 운명적 만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는 신, 너는 종"이라며 소아에게 근본 없는 주종 관계를 세뇌시키는 하백과 그의 등장으로 인해 날벼락 인생을 살게 된 소아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는 것.

특히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소아의 뒤를 쫓는 하백과 인터넷에 신을 죽이는 101가지 방법을 찾아내는 등 '운명의 끈'으로 이어진 하백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아의 모습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예고편 이후 네티즌들은 '존잼각이다' '남주혁 존잘이 특기시네요' '캐릭 정말 확실하다ㅋ 남주캐는 자기애 강한 그 느낌 너무 잘 와닿고 여주캐는 짜증나는 와중에 자꾸 눈길이 가는 외모에 혼란스러워하는 거 잘 보이고' '내 여름을 여기에 쏟는다! 이대로 재밌어라' '진짜 남주혁 미모가 신급이네' '신세경 킬링포인트 너무 많은 거 아니야?' '하백-소아 씹덕 포인트가 가득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국내에선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이후 매주 화, 수요일 밤 9시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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