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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신세경부터 남주혁까지…5人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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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 모습 담긴 메인 포스터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하백의 신부 2017'이 메인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2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이하 하백의 신부, 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은 남주혁-정수정-공명 신들의 유희에 초대받은 인간 신세경-임주환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계 수국 정원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녹아 있는 이미지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3일 첫 방송에 앞서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의 압도적 비주얼과 신계-인간계를 초월한 운명적 인연의 연결고리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주혁의 강렬한 물의 신 포스와 묘한 눈빛을 뿜어내는 임주환, 신비로운 분위기의 공명, 그들 사이에서 순수한 여인의 향기를 풍기는 신세경과 ‘실사판 물의 여신’ 정수정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이들의 모습이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제작진은 "신세경-남주혁-임주환-정수정-공명 다섯 배우가 복잡미묘한 캐릭터들의 감정을 살리며 로맨스의 중심을 제대로 잡을 예정"이라며 "신과 인간 그리고 주종 관계를 초월한 로맨스로 7월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는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7월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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