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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홈런' 최정 "이재학, 원래 약해서 편하게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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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없이 꾸준한 출장 행운"…"기록 크게 신경 안 써"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개인 통산 25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최정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SK의 13-6 승리를 이끌었다.

SK가 11-2로 앞선 3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NC 두 번째 투수 정수민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0에서 정수민의 2구째 144㎞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25호이자 개인 통산 250홈런이었다.

최정은 경기 후 "이재학에게 원래 약해서 오히려 편하게 타격했다"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이 잘 공략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은 이어 "250홈런을 치는 동안 큰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었던 게 행운이었다"며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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