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이 3연전에서 올린 성과에 만족스러워했다.
이상군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윌린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포를 포함한 선발 전원 안타로 13-5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는 올 시즌 첫 싹쓸이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에서 열렸던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싹쓸이한 이후 378일 만이다.
또 이번 3연전에서 37점, 경기 당 평균 12.3점을 뽑아내며 화력을 폭발했다. 로사리오는 이번 3연전에서만 8홈런을 때려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감독 대행은 "이번 시리즈 3연승은 누구할 것없이 모든 선수들이 노력해준 결과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그동안 매번 득점권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고민했는데 이번 시리즈에선 내내 응집력있는 공격이 진행됐다. 앞으로 벌일 시리즈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 3연전이었다"라고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 감독 대행은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 이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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