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두 경기 연속으로 무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 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지명타자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4타수 무안타에 기록했고 이날 선발출전한 로체스터 선수들 중 유일하게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그는 전날(14일) 치른 스크랜턴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1할9푼5리에서 1할8푼4리(132타수 25안타)로 더 떨어졌다. 그는 2회초 맞은 첫 타석에서 우완 선발 브래디 레일을 상대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다시 타석에 나왔으나 이번에도 3루수 앞 땅볼에 머물렀고 6회초와 7회초 각각 1루수 직선타와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로체스터는 이날 스크랜턴에게 5-6으로 졌다. 한편 스크랜튼 소속인 최지만은 경기에 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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