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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주치의 찾은 이상민…최고의 1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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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약 먹은지 3년, 건망증 심해져"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이상민이 또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평균 19.7%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수도권 20.9%) 최고 23.1%을 기록했다. '미우새'는 현재 동시간대 1위, 주말예능 1위, 현존 예능 시청률 1위라는 3관왕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미우새'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빚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상민은 최근 심해진 건망증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며 주치의를 찾았다.

불안한 증세가 좀 나아졌냐는 의사의 질문에 "더 나빠졌다. 내가 먹는 (공황장애) 약을 7년 이상 먹으면 치매 증상이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먹은지 3년이 넘었다.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의사는 이상민이 처음 공황장애 때문에 찾아왔던 때를 떠올리며 "그땐 공황장애보다 알코올중독이 더 심했다. 그래서 필름이 끊기는 현상도 있었고, 기억력도 떨어진다고 그랬다. 필요한 경우엔 뇌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는 커피중독을 염려하며 "커피는 공황장애를 더 악화시킨다. 커피를 그렇게 드시면 약으로 좋아지는 효과보다 커피로 불안을 유발하는 효과가 생긴다"고 걱정했다.

해당 장면은 23.1%까지 치솟았다. 이날 주치의와의 상담 후 이상민은 더욱 건강 챙기기에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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