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박시후가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 물망에 올랐다.
5일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시후가 '황금빛 내 인생'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 결정이 되면 알릴 것"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이자 그룹 전략기획실 실장 최도경을 제안 받았다. 박시후가 KBS2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출연하게 되면 2012년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5년 만의 지상파 복귀다.
앞서 박시후는 2013년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이후 피해자의 고소 취하로 무혐의 판결을 받으며 일단락이 됐다.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박시후는 국내 활동을 중단한 대신 중국에서 영화 '향기' 등을 촬영하며 활동을 지속했다. 지난해 1월 방영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에는 일본 드라마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에 출연하며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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