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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이수근→피콜로·송민호→크리링 '캐릭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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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결정하는 과정부터 빅재미 선사할 것"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신서유기4'에 이수근과 송민호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tvN '신서유기4'가 오는 1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멤버들은 시리즈 처음으로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떠나 보다 신선한 배경에서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했던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3일 '신서유기4'의 대표 이미지를 통해 어떤 멤버가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를 알렸다. 먼저 멤버들의 제안으로 추가된 캐릭터 피콜로와 크리링을 맡은 이수근, 송민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캐릭터인 만큼 이전 시즌에 본 적 없던 새로운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다시 저팔계로 돌아온 강호동, 손오공 은지원, 사오정 규현, 삼장법사 안재현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 PD는 "멤버들이 캐릭터를 결정하는 과정부터 빅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송민호는 본인이 말도 안 되는 내기를 제안해 크리링이 됐다"며 "또 피콜로를 맡은 이수근의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분장만으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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