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윤손하와 윤시윤이 '최고의 한방'에서 90년대 최고의 스타로 등장하며 롤모델로 삼은 가수를 꼽았다.
KBS 2TV 새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이미림 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김상훈 제작 몬스터유니온, 초록뱀미디어)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윤손하는 90년대 청순요정으로 인기를 끈 가수이자 유현재(윤시윤 분)의 스캔들 상대 홍보희 역을 맡았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윤손하는 "90년대 청순미를 뽐낸 가수라고 하면 하수빈, 강수지 등이 있다"며 "극중 홍보희는 모자에 꽃을 달고 나온다. 의상 콘셉트를 하수빈으로 잡았다. 하수빈 씨에게 죄송하다. 내가 그분처럼 날씬한 건 아닌데 롤모델을 잡아봤다"고 설명했다.
극중 90년대 최고의 아이돌그룹 제이투의 멤버 유현재 역을 맡은 윤시윤은 듀스의 故 김성재를 보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윤시윤은 "그때 당시의 많이 자료를 찾아봤다. 아쉽게 활동을 중단한 아까운 아티스트아닌가"라며 "처음 시작은 아니었지만 어느 순간 故 김성재 씨에 대한 존경심과 오마주가 생겼다. 뭔가 표현하긴 어려운데 감성과 느낌을 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6월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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