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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세모방', 본 적 없는 '신세계 예능'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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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사 간 협력하는 포맷 신선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세모방'이 첫 선을 보인다. 방송사 간 협력으로 매회 다양한 포맷과 색다른 재미를 안길 '세모방'은 전에 본 적 없는 '신세계 예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다.

세대+인종+나라 뛰어넘는 다양성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해외 프로그램까지 콜라보를 통해 세대, 인종, 나라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협업이 이뤄진다. 국내 방송사 간 프로그램의 협업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형식이다.

'세모방'은 존재 자체가 소통과 협력의 새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의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정서상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제 촬영 및 협력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에는 박수홍-남희석-김수용이 몽골 C1 방송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도시 아들'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그램은 박명수-헨리-고영배가 리빙TV의 '형제꽝조사'와, 슬리피-오상진이 실버아이TV의 '스타쇼 리듬댄스'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선다.

새 제작진+출연진의 전천후 활약

'세모방'의 출연진들은 각각의 프로그램에 투입돼 실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게 되는데, 만나는 제작진과의 특별한 케미와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별한 재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첫 방송에는 박명수가 1인 제작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꽝PD를 만나 방송 생활 25년 만에 최고의 난관에 봉착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 장인어른과 리듬댄스를 배우게 된 오상진과 슬리피 부자의 댄스 삼매경은 그 자체로 진땀과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도합 195년 방송경력 국민MC & 후배MC의 만남

방송사 간 협업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전설의 국민MC 송해-허참-이상벽-임백천 4인의 위원회 MC가 시청자들의 입장으로 풀어내면서 또 다른 웃음과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도합 195년 방송 경력의 위원회 MC 4인이 박명수-박수홍-슬리피 등 후배 MC들의 방송을 평가하게 되는 것.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세월을 간직한 위원회 MC 4인은 녹슬지 않은 입담과 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세모방' 제작진은 "국내외 방송사 간의 협력이라는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진짜 첫 방송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색다른 포맷이지만 진정성 있게 만드는데 주력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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