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김민준이 '엽기적인 그녀'에 특별출연한다.
김민준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회에 휘종(손창민)의 숙부 추성대군 역으로 출연한다. 정기준(정웅인)을 주축으로 한 악의 세력들과 대립하는 인물로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추성대군은 벌판의 대규모 전투 신과 대나무 숲 격투 신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드라마 '다모'를 연상케 하며 또 다른 김민준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김민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핏빛 궁중 암투의 서사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되는 장며이다. 무엇보다 이 사건을 둘러싼 중심인물인 추성대군과 휘종 사이의 불꽃 튀는 관계에도 궁금증을 더할 전망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관계자는 "1회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로 극의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며 "김민준은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신스틸러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게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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