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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폴레옹', 가창력 甲들이 뭉쳤다…7월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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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마이클리·한지상, 나폴레옹 役 캐스팅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계 가창력 갑(甲)들이 모였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나폴레옹'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수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과, 그를 이용하려는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의 연인이자 사교계의 꽃 조세핀의 야먕과 욕망, 사랑이 얽힌 대서사시를 그린 작품. 스토리 만큼 웅장하고 강렬한 음악으로 해외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폴레옹과 조세핀, 탈레랑 역할은 캐릭터의 매력과 강렬한 음악을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들고 캐스팅됐다. 조연 역시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실력파 신예 스타들이 어우러져 높은 무게감과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 역은 배우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이 캐스팅됐다.

임태경은 수많은 히트작에서 활약해 온 뮤지컬계 황태자. 2년 반 만에 뮤지컬 무대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마이클 리는 고난이도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실력파. 극중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꿈꾸던 남자 나폴레옹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폭풍 가창력' 한지상은 작품에 따라 남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왔다. 그는 강렬한 연기로 영웅의 비상과 추락을 그려낼 것이다.

매혹적인 여인으로 나폴레옹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세핀 역은 정선아, 박혜나, 신인 홍서영이 캐스팅됐다.

섭외 0순위 정선아는 팜프파탈과 소녀의 반전 매력을 지닌 치명적인 매력의 조세핀 그 자체를 보여 준다. 풍부한 성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박혜나는 과감한 변신을 통해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관능적인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400:1의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신인 홍서영은 인형 같은 외모로 조세핀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사 할 예정이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곁에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탈레랑 역에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캐릭터 변신의 귀재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이 합류했다. 귀족 출신의 장교 바라스 역에는 베테랑 배우 김법래, 조휘, 박송권,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정치적 지지자인 뤼시앵 역에는 백형훈, 진태화, 이창섭(BTOB), 정대현(B.A.P), 애국심과 의리가 넘치는 앤톤 역에는 김주왕, 기세중, 박유겸이 캐스팅 되었으며 탈레랑의 보좌관인 푸셰 역에는 임춘길, 가라우 역에는 황만익, 이상화 배우가 출연한다.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를 비롯하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까지 작품의 화려한 면면만큼 캐스팅 역시 다재 다능한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스펙터클한 무대를 보여 줄 계획이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하며, 7월15일부터 8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기예매 20%(6월11일까지 예매시) 혜택도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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