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황재균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소속인 황재균은 18일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치커쇼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LA 다저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은 3할(종전0.301)로 미세하게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쳤다.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12번째 2루타였다. 1사 후 라이더 존스가 홈런을 쳐 홈까지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 안타는 터뜨리지 못했다. 2-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땅볼에 그쳤다. 2-1로 추격 당한 5회초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유격수 앞에 굴러가는 땅볼을 쳐 출루했다. 그러나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2-2로 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9회말 1점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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