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조동혁(40)이 7세 연하의 배구선수 한송이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6일 오전 조동혁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 열애하는 것이 맞다"며 "다만 1년째 열애 중인 것은 아니고,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갖고 진지하게 만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조동혁과 한송이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을 통해 처음 만나 1년 넘는 시간동안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 한송이는 "평소 조동혁의 팬이었다"고 밝혔고, 조동혁 역시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의 경기를 관심있게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으로 데뷔해 '사랑하는 사람아'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진짜사나이2' 등에 출연했다.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했으며,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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