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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왕비' 측 "연우진, 박민영 배려…스태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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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 후속, 31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멜로장인 연우진이 온다.

연우진은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 유니온)에서 조선의 왕제 이역으로 분한다. 뜨거운 사랑과 차디찬 권력을 이끌며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특히 15일 공개된 1차티저에서 연우진은 애틋함은 물론 반전의 웃음까지 담아냈다.

'7일의 왕비' 관계자는 "연우진은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을 통해 자신만의 이역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박민영, 이동건 등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의 호흡 또한 특별했다"며 "몇 번이고 넘어져야 했던 여배우 박민영에게 남다른 배려심까지 보여, 현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했다. 멜로장인 연우진의 진가가 발휘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이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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