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0일 마지막 티켓 오픈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10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부모님 동반 관객들에게 전석 20% 할인, '스승의 날'을 앞뒤로 한 14일과 16일엔 교직원 30%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30~50대 중년 여성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예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두 주인공의 뛰어난 연기와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한효주, 조여정, 류승룡, 성유리, 최여진과 가수 빅뱅의 대성, 소녀시대 수영, F(x) 루나, 어반자카파, 우주소녀, 팬텀싱어 팀 등이 공연장을 찾았고 강필석, 고창석, 이지훈, 이종혁 등 공연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 관람 후 방송인 박지윤은 '남편이 꿈을 이뤄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대목에서 울컥! 커튼 콜 할 때 펑펑 우는 배우들 때문에 또 울컥!'이라는 감상평을 남겼고, 최여진은 '하루가 지나니 더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 박탐희는 '두 배우의 연기에 칠 수 있다면 밤새도록 박수를 치고 싶었다'는 관람 후기를 남겼다.

옥주현과 박은태의 원캐스트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사랑 앞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동시에 여자이고도 싶었던 프란체스카와 사랑하는 여자의 선택을 끝까지 존중하는 로버트의 감동적이고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6월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