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을 1홀 차로 꺾고 기쁨을 맛봤다.
이 우승으로 지난해 6월 마이어클래식 이후 11개월 만에 자신의 LPGA 통산 6승째를 거뒀다.
김세영은 LPGA 무대로 옮긴 2015년 3승을 기록했고, 지난해 2승을 따냈다.
또 이 우승으로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에서 500점을 추가, 총 894점으로 장하나를 제치고 단숨에 25위에서 7위로 점프했다.
현재 17만 525달러로 25위에 쳐져있는 상금랭킹에서도 우승 상금 20만5천달러를 추가해 총 37만5천525달러로 8위로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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