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내야수 강승호를 1군으로 전격 콜업했다.
양상문 감독은 6일 잠실야구장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강승호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투수 신성현이 대신 내려간다.
이유는 오지환의 체력적 부담 때문. 양 감독은 "오지환이 최근 힘들어해서 휴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지환이) 어디 아픈 곳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승호가 2군에서 치기도 잘 쳤다. 평가가 좋았다"고 말했다.
강승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 2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8리 2홈런 7타점 17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오지환의 타순과 포지션을 그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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