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가 드라마 촬영 현장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슬럼프에 빠진 최고의 스타작가 한세주(유아인 분) 앞에 불현듯 나타나 소설을 대필하는 유령작가 유진오로 분해 첫 등장부터 많은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어 대필을 해주는 유령작가를 넘어 진짜 유령임이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새로운 반전을 선사했다.
향후 고경표는 전생과 현생, 사람과 유령을 넘나들며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나가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고경표는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생에서는 사람으로 현생에서는 유령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고경표는 "새롭게 연기하는 캐릭터라 현장을 즐기고 있다"며 매력적인 유진오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고경표는 유아인, 임수정과 전생과 현생을 넘나들며 특별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생에서는 문인이자 동지, 연인으로 등장하며 현생에서는 슬럼프에 빠진 스타작가 유아인과는 브로맨스를 만들고 있는 동시에 첫눈에 반한 임수정(전설 역)과는 로맨스를 그려 나가고 있는 것.
이에 "현장에서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과 너무 즐거운 현장을 즐기고 있다. 지금 마주하고 있는 이 현장에 늘 새롭고 부푼 마음으로 임하게 되는 것은 유아인, 임수정 두 분과 함께 연기를 하고 있다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행복이다"라며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세 사람의 인연에 대해 앞으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앞으로 펼쳐질 특별한 관전포인트를 덧붙였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28일 결방되며, 오는 29일 7,8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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