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수란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SUGA)의 손을 잡고 컴백한다.
20일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수란이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한 신곡 '오늘 취하면'의 녹음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슈가가 자신의 곡 및 방탄소년단의 곡이 아닌 다른 아티스트의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수란과의 시너지를 통해 어떤 음악적 결과물이 탄생했을지 더욱 이목을 끈다.
수란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슈가의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의 수록곡 '소 파 어웨이(So far away)'에 참여한 인연으로 활발한 음악적 교류가 이어진 결과,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까지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So far away' 공개 이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재요청이 꾸준히 이어져왔던 만큼, 이번 작업을 통해 한층 깊어졌을 둘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가가 프로듀싱한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드한 힙합 R&B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한편, 수란은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곡 '오늘 취하면'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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