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오는 7월 결혼한다. 에릭의 띠동갑 연인 나혜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릭과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에릭이 신화의 첫 유부남 멤버가 되면서, 에릭의 연인이자 예비신부인 나혜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에도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는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가까이 지내고 있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그러다 지난 2월 두번째 열애설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며, 에릭과 크리스마스 데이트 사진도 공개됐다.
다만 열애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14년 당시 열애를 번복했던 사실을 감안하면 꽤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지속해온 셈이다.
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에릭과 띠동갑이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소녀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방영된 KBS2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백성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했다.
오랜 공백을 가졌던 나혜미가 전한 소식은 에릭과의 열애와 결혼이었다. 대중들은 다시금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혜미를 떠올렸고, '에릭의 연인'으로 존재감이 부각됐다. 오랜 공백을 가지면서 나혜미의 근황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나혜미는 결혼에 앞서 5월 방영 예정인 SBS 사전제작드라마 '조선엽기연애사-엽기적인 그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오랜만의 활동 재개라는 점에서 시선을 집중 시킨다. 나혜미의 소속사 측은 이날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이상 스타들에 결혼은 무덤이 아니다. 결혼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는 스타들도 많다. '에릭의 그녀' 혹은 연기자 나혜미의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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