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빅스 레오(정택운)가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역에 2년 연속 출연한다. 정택운은 오는 6월 재연을 알린 뮤지컬 '마타하리'에 아르망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3월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함께 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택운이 맡은 아르망은 항공 사진을 찍는 군인. 라두 대령의 지시에 따라 마타하리를 감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하지만 마타하리의 순수한 모습에 사랑을 느끼고 마타하리를 구하기 위해 라두 대령과 날선 대립하는 인물이다. 특히 초연 당시 아르망 역이 사랑꾼 역할이었다면 이번엔 거침없는 반항아 캐릭터가 부각될 예정이다.
정택운은 지난 2014년 '풀 하우스'로 뮤지컬에 데뷔했으며, 2016년 '마타하리'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한 작품. 옥주현과 차지연이 마타하리를 연기한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6월16일부터 8월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1차 티켓 오픈은 4월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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