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정은지가 '하늘바라기'에 이어 다시 한번 포크팝 장르의 곡으로 봄 감성을 자극한다.
6일 0시,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SNS에는 정은지의 미니 2집 '공간'의 롤링뮤직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 곡 '너란 봄'를 비롯해 수록곡 '처음 느껴본 이별', '소녀의 소년', '서울의 달', '너란 봄' 피아노 버전까지 총 5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이어져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팝 장르의 곡으로 꽃내음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의 이야기를 담았다. 봄바람처럼 살랑이는 정은지의 보컬이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타고 잔잔한 힐링 감성을 전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처음 느껴본 사랑과 이별을 애잔한 그리움으로 담아낸 '처음 느껴본 이별', 첫사랑에 대한 순수한 기억을 정은지만의 감성으로 진솔하게 써내려간 '소녀의 소년', 해가 저문 외로운 봄날의 밤, 고민을 안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서울의 달', 타이틀 곡 '너란 봄'을 피아노 사운드로 재해석해 싱그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너란 봄' 피아노 버전까지 정은지의 다양한 감성을 담은 총 5곡이 수록됐다.
정은지는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에 이어 다시 한번 포크팝 장르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올 봄을 물들인다.
'하늘바라기'를 통해 아이돌 가수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포크 장르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정은지가 잔잔함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소녀'로서 보여줄 행보가 주목된다.
타이틀 곡 '너란 봄'을 포함한 정은지의 미니 2집 '공간'은 오는 10일 정오에 모든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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