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미녀와 야수'가 신작들의 개봉 러시에도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약 1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미녀와 야수'는 신작들이 개봉하는 6일 현재 예매율 정상을 지키며 주말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엠마 왓슨과 더불어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와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 엠마 톰슨 등 명배우들이 출연했다. 전설의 OST라 불리는 주옥 같은 명곡들을 위해 셀렌 디온이 26년 만에 OST 작업에 재참여하고, 현 세대 최고의 가수로 손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참여해 감동의 노래를 선사한다.
예매율 2위는 11.3%의 점유율을 기록한 김남길과 천우희 주연의 '어느날'이 차지했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3위는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가, 5위는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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