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자체발광 오피스'가 '김과장' 종영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연출 정지인 박상훈)의 7회는 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0%보다 1.4%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수목극 2위를 기록한 SBS '사임당 빛의 일기'(9.4%)와의 격차도 2.0% 포인트로 좁혔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첫회 3.8%로 출발해 입소문을 타며 연일 시청률이 상승, '역주행' 드라마가 됐다. 오피스 드라마 '김과장'의 종영으로 '자체발광 오피스'로 시청자가 유입될 거라는 기대감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약직 사원 은호원(고아성 분),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 3인방 '은장도'가 부당한 영업 실적 압박에 시달리며 하루 하루 살아내는 모습으로 실제 직장인의 고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줬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우진(하석진 분) 부장이 '은장도'에게 영업 부담이 지워진 사실을 알게 되며 분노와 함께 이들을 보호하고 기회를 주는 장면과 서우진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은 11.2%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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