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셜록 홈즈와 왓슨의 파트너십을 뛰어넘는 환상 케미가 브라운관에 펼쳐진다.
최강희와 권상우가 5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이진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남다른 호흡을 펼친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김과장'의 바통을 잇는 '추리의 여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며 "'이 땅에 아가사 크리스티 같은 추리의 여왕이 산다면?' 하는 궁금증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과 환경이 판이한 남녀의 파트너십에 관심이 높다. 권상우와 최강희는 셜록홈즈와 왓슨의 파트너십을 뛰어넘는다. 케미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요즘 드라마들이 지나치게 독하다고 하는데 이 드라마는 흥미진진하고 유쾌하다. 진짜 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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