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는 오는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개막전을 맞아 '타이거즈 비트: 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KIA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정상급 걸그룹과 록밴드, 비보이 그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비트 콘서트'를 연다. 이는 KIA가 지난해부터 펼쳐 온 '베이스컬(Basec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야구(baseball)'와 '문화(culture)'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비트 콘서트'는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 이벤트에서 펼쳐진다. 개막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와 세계 5대 비보이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 그룹 '진조 크루'의 공연이 이어진다.
식전 이벤트의 마지막은 록밴드 트랜스픽션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트랜스픽션은 직접 작사·작곡한 KIA타이거즈의 새 응원가 '최강 KIA타이거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7분부터 시작된다. 원정팀 SK 선수 소개에 이어 홈팀 KIA 선수들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양 팀 감독에게 꽃다발이 전달된 후 박한우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의 홈 개막 선언이 이뤄진다.
이날 애국가는 광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이사벨 씨가 부를 예정이다.
KIA는 또 이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제공의 홍콩 가족(4인) 항공권과 롯데백화점이 제공한 UHD TV 55인치 TV 1대, 양문형 냉장고 1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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