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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복면가왕' 2주년 오프닝 무대…역시 '보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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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쓴 가면, 예전의 짜릿함 느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라 오랜만에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는 2연속 가왕 '노래할고양'에 맞서는 출연자들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은 2주년 특집으로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예고했던 바. 프레디 머큐리의 가면을 쓴 출연자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로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했다. 여기에 역대 가왕들의 가면을 쓴 출연자들과 합창 무대로 화려하고도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모두를 궁금하게 한 프레디 머큐리의 주인공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였던 가수 김연우였다. 김연우는 지난 2015년 '복면가왕'에서 4연속 가왕을 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던 출연자다. 김연우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연우는 "오랜만에 가면을 쓰고 노래하니 예전의 짜릿함도 느껴보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주년 축하 드린다. 10년, 20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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