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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아내' 조여정 "뻔하지 않은 캐릭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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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의 현실적인 연기에 고민 많아"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언니의 현실적인 경험이 저에게도 와닿았어요."

배우 조여정(35)이 고소영(44)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여정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2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결혼도 해보지 않은 제가 와닿을 정도"라고 고소영의 현실적인 연기를 극찬했다.

고소영의 연기가 자신의 고민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조여정은 "언니의 현실감 있는 연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졌다. 붕 떠 있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더 그렇다. 언니의 호흡에 맞춰서 현실에 있을 법한 사람이 되려고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완벽한 아내'에서 한 가정을 파탄내기 위한 사실상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전혀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은 악역 중 악역인 것. 그러나 조여정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여정은 좀 더 '튀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 상 구정희(윤상현 분)를 더 내 것으로 만들어지는 장면들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에이 저런 사람이 어딨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뻔하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된 '완벽한 아내'는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 심재복(고소영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희망과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조여정은 악역 이은희로 분해 열연 중이다. 총 20부작으로 KBS2에서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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