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민선기자] 에이프릴 예나와 레이첼이 봄 개편을 맞아 신설된 EBS '동요구출작전'의 진행을 맡았다.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2017 EBS 봄 편성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씽' 역할의 예나와 '율' 역할이 레이첼은 동요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요구출작전'의 연출을 맡은 임시진 PD는 "요즘 아이들이 동요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아이들에게 재밌는 동요를 들려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예나는 "제가 맡은 '씽'은 밝고 당찬 모습이 매력적이며, 마법의 힘으로 악당에게 빼앗긴 동요를 구출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레이첼은 "'율'은 엉뚱하고 활기찬 캐릭터"라며 "동요를 많이 구출하도록 노력하겠다. 첫 유아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동요구출작전'은 총 44편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까지 방송되며, 4편에 한곡씩 새로운 동요를 선보인다. 각 방송분마다 예나와 레이첼이 직접 동요를 녹음하고 율동을 춘다.
임 PD는 "예나와 레이첼이 직접 노래와 춤을 추면서 고생하고 있다"며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 EBS 봄 개편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며, '동요구출작전'은 매주 목, 금요일 오전 8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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