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팝스타6'에 걸그룹 바람이 불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6팀이 확정됐다. 걸그룹 세 팀은 모두 통과해 김소희-크리샤츄-김혜림, 고아라-전민주-이수민 두 팀으로 재편됐고, 보이그룹 보이프렌드와 솔로 참가자 김윤희, 석지수, 샤넌이 생방송에 진출했다.
네 팀의 생방송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샤넌, 보이프렌드, 마은진, 석지수는 잠시의 연습을 마치고 패자부활전 무대에 올랐다. 패자부활전은 시청자 심사위원단이 투표를 하며 단 한 팀만 탈락하는 규칙이다. 그 결과 마은진이 탈락했다.
'K팝스타6'는 방송 초반부터 연습생 참가자들이 빼어난 실력으로 강세를 보였고 이들이 팀을 이룬 걸그룹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승승장구해왔다. 총 6명이 살아남은 가운데 세 명씩 팀을 이뤄 더 막강한 위용을 뽐내게 됐다.
특히 생방송은 시청자 투표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세 명으로 이뤄진 걸그룹이 솔로 참가자들에 비해 단연 유리할 수밖에 없다. 또 김윤희와 석지수는 실력은 출중하지만 스타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참가자들이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보이프렌드다. 이들은 실력과 스타성에 11살 듀오라는 파급력까지 더해져 매 무대 극찬을 받고 있다.
'K팝스타6'는 마지막 시즌으로 연습생과 기성 가수들에게까지 문이 열렸다. 그리고 그 최대 수혜자들은 걸그룹이다. 이들이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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