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범경기 타율을 0.227(22타수 안타)로 끌어 올렸다.
1회말 2사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해 애인절스 선발 투수 알렉스 마미어의 4구째를 받아쳐 펜스를 맞히는 중월 2루타를 기록했다. 후속타가 없어 추가 진루는 없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불첸 투수 매니 바누엘로스의 공을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초 수비에서 프레스턴벡으로 교체, 경기를 끝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7회말 로널스 구스먼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6-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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