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윤시윤과 김민재가 KBS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캐스팅됐다.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프로듀사'를 제작한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특히 '최고의 한방'은 '1박2일' 유호진 PD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라 기대를 모은다.
윤시윤이 맡은 유현재는 혜성처럼 등장해 수려한 춤과 노래로 수많은 팬들을 이끌며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의 멤버. 연이은 스캔들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스캔들 메이커다.
윤시윤은 자신을 믿고 '1박2일' 새 멤버로 발탁해준 유호진 PD와의 인연으로 '최고의 한방'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최정상 아이돌을 꿈꾸는 가수지망생 이지훈으로 분한다. 그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의 탈을 쓰고, 아이돌이 되기 위해 남모르게 고군분투하는 늦깎이 연습생이다.
'최고의 한방'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은 "자유분방한 주인공 유현재 역에 윤시윤을 캐스팅했다. 윤시윤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에 '1박 2일'을 통해 쌓아온 흥과 예능감이 더해져 보다 개성 넘치는 유현재가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까지 본적 없는 그의 색다른 매력과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짧은 순간에도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김민재의 연기를 보고 그를 캐스팅하게 됐다. 그는 어떻게 하면 사람을 매료시킬 수 있는지 아는 배우이기에, 이지훈 역을 통해 또 한번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5월 편성을 목표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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