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김우리, 그만 지어내라"…'티아라 논란' 재점화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티아라 출신 류화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발언을 부정하고 나섰다.

류화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리 선생님, 효민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세요. 아놔 일어나서 빵 터졌네.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 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류화영은 글과 함께 김우리가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해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리는 "제가 당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라며 "화영이 티아라 활동 시절 머리 감겨주는 미용실에 있는 친구한테 샴푸라고 불렀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화영이)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까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