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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애타는로맨스', OCN 4월 편성 확정…OCN 첫 로맨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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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오후 9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성훈, 송지은 주연의 사전 제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OCN에 파격 편성된다. 장르드라마를 주로 선보였던 OCN이 선택한 첫번째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는 오는 4월17일 OCN에서 첫 방송된다. OCN 최초의 월화드라마로, 오후 9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 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아낼 로맨스물. 극중 성훈은 잘생긴 외모를 가진 재벌 2세 차진욱 역을, 송지은은 모태솔로 영양사 이유미 역을 맡았다.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4월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매주 본방송에 앞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특별 선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지난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드라마피버를 인수한 워너브러더스가 최초로 투자한 한국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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