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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 "두렵지만 음악 열정에 '쇼머니6'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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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으로 인해 '고등래퍼' 하차 후 '쇼미더머니6' 지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고등래퍼'에서 논란으로 하차한 장용준이 '쇼미더머니6' 도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용준은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과거 SNS에 남겼던 글들 중 이른바 '조건 만남'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한 달여 만에 '쇼미더머니6'에 지원했다.

장용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부끄럽고 지울 수 없는 과거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제 음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확고히 있고 썩히기 싫은 마음이 커서 두렵지만 대중 앞에 다시 한 번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고 '쇼미더머니6'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제가 정말 꼴보기 싫고 미우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따듯한 시선으로 봐달라는 사치스러운 말보단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는 마음이 크다"며 "변명하기 보단 앞으로 그런 실수들을 하지 않음으로써 커가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다음은 장용준 입장 전문

쇼미더머니 지원으로 인해서 많은 말들이 오고가는 것 같아요. 얘기를 좀 해보자면 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고 많이 배워나가고 잇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일들이 터졌을때 같이 잇어주고 음악적으로 계속 끌어준 멋있는 형들이 프리마 형들이고 이 형들로 인해서 철도 많이 들고 있습니다.

미성년자의 나이에 하지 못 할 일들 해선 안 될 일들 많이 했던 거 너무나도 부끄럽고 지울 수 없는 과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전 제 음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확고히 있고 썩히기 싫은 마음이 커서 두렵지만 대중앞으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내비치게 됐습니다.

제가 정말 꼴보기 싫고 미우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따듯한 시선으로 봐달라는 사치스러운 말보단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는 마음이 큽니다

이것저것 변명하기 보단 앞으로 그런 실수들을 하지 않음으로써 커가는 걸 보여드리고 싶네요. 저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사화 되고 남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이삶이 제가 마냥 바랐던 것만은 아니라 많이 두렵기도, 무섭기도 한 그런 인생을 살고있는 한 18살 남자아이일뿐입니다.

솔직한 제 심정은 10대에는 짧은 1~2년 사이에도 사람이 못 알아볼 정도로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시기를 겪고 있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다시 한 번 제 모습이 보기 싫고 화가 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10대인 제 모습 지켜봐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더멋진 예술가, 또 사람 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저희 식구 프리마 형들 너무 감사하고 제음악을 사랑하고 기대해주시는 소수의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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