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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출소 후 첫 공식석상…대중음악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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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올해의 음반 수상, 올해 시상자로 참석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출소 후 두문불출하던 래퍼 이센스가 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2017 제 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부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올해의 음반'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던 이센스는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센스는 지난해 2월 열린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을 수상했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감 중이었던 터라 참석하지 못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10월 출소 이후, 올해 새 믹스테입 '이방인'을 발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이래로 다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이번 시상식은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서는 자리다.

한편, 이번 시상식 '올해의 음반' 부문에는 ABTB, 단편선과 선원들, 방백, 이상의날개, 조동진 총 5개 팀이 겨룬다. 트와이스와 볼빨간사춘기가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신인' 두 개 부문에서 격돌한다. 박재범은 3개 부문, 4개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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