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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tvN '써클'로 복귀하나 "출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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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형사 역으로 출연 확정-김강우 논의 등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여진구가 tvN 새 드라마 '써클'(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

23일 tvN 관계자는 "여진구가 '써클'(가제) 출연을 현재 검토 중이다. 2017년 현재 부분의 대학생 역할인 우진 역으로 논의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여진구가 이번 출연을 확정할 경우 SBS '대박' 이후 1년 여만에 안방복귀를 하게 된다.

'써클'은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SF 미스터리 장르물이다. 한 회에 2017년 현재의 이야기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두 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형식을 취한다.

'뿌리 깊은 나무'와 '육룡이 나르샤'의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하고 '푸른 거탑', 'SNL 코리아'의 민진기PD가 연출을 맡는다. 권혁수가 형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김강우의 출연이 논의 중이다.

'써클'의 편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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