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트로트퀸 홍진영이 '트로트 원톱'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9일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를 발표하고 컴백한 홍진영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주 연속 트로트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2위에는 '산다는 건', 3위 '엄지척', 5위 '사랑의 배터리' 등 차트 상위권이 홍진영의 노래들로 채워졌다.
'사랑한다 안한다'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데 이어 트로트차트 1위에 오르며 차트 강자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또 2017년 06주차(2월 5일~11일) 가온 차트 BGM 차트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 중 유일무이하게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으로 차트에 강세를 보이며 트로트 퀸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한다 안한다'는 동양적인 리듬에 애절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곡이다. 사랑에 빠진 여자가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며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홍진영은 '사랑한다 안한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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