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뷰티사관학교' PD가 개그우먼 안영미가 아닌 여자 안영미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21일 오후 서울 신촌CGV에서 TV조선 예능채널 C TIME 뷰티프로그램 '뷰티사관학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종권PD와 MC를 맡은 배우 차예련, 개그우먼 안영미, 카라 전 멤버 허영지가 참석했다.
이종권 PD는 "안영미 씨는 개그맨 이미지가 많은데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이다. 뷰티사관학교를 통해서 여자 안영미로 바꿔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차예련은 "사적인 자리에서 두 번 정도 만났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계신다. 벌써 100회 정도 찍은 느낌으로 촬영했다"며 "언니의 색다른 여성스러운 모습이나 남들이 알지 못했던 안영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안영미는 "초급자 마인드로 1부터 10까지 배워야 한다. 제가 제대로 배워야 저 같은 흙손들이 희망을 갖기 않을까 한다. 진지하게 배워야겠단 생각이라 책임감이 더 막중하다. 저도 제 얼굴을 사람처럼 꾸며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했다.
차예련, 안영미, 허영지가 MC를 맡은 '뷰티사관학교'는 전문가 및 핫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뷰티 문외한도 입학과 동시에 마술처럼 '미의 여신'으로 거듭나는 뷰티쇼를 지향한다. 3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