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평생의 배필로 인연을 맺게 됐다.
21일 오상진 매니저는 "지난해 교제를 인정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큰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열애설이 보도되며 1년간 열애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오상진 소속사 측은 "매니저도 몰랐던 열애사실"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tvN '프리한 19 등에 출연 중이다. 3월5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2012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일했으며, 3년차에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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